(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픽시 자전거 ‘CRS 픽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시는 ‘픽스트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의 줄임말로 변속기능 없이 하나의 고정 기어를 사용해 페달링과 바퀴의 회전이 일체화된 구동 방식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다. 최소한의 부품만을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를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픽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며 20대는 물론 10대까지 이용 연령이 확대, 픽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크로몰리 픽시 자전거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팔란치아 픽시 자전거 ‘CRS 픽시’ (삼천리자전거 제공)

삼천리자전거의 CRS 픽시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해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자랑한다. 크로몰리 소재는 기존 스틸에 비해 40% 이상 강도를 높여 같은 직경의 파이프여도 상대적으로 얇게 만들 수 있을뿐 아니라 승차감이 좋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

또 바퀴의 림을 브레이크 패드가 잡는 방식인 캘리퍼 브레이크가 두 개의 피봇(회전축)으로 움직여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한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상체를 숙여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드롭바가 장착돼 있어 속도감을 즐기기에도 좋다.

490, 530의 2가지 프레임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 신장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다크레드·다크그린·블랙 세 가지로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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