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가 10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노강규)가 10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사무실을 찾아 네팔 지진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매년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두 번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의 조속한 재건과 이재민 구호활동비로 성금을 기부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 노강규 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네팔 이재민 돕기 특별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액은 8692만500원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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