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금융소외계층의 일자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행복잡(Job)이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캠코 김용완 서민금융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캠코가 금융취약계층 일자리지원 활성화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취업 지원사업에 이를 반영해 부산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잡(Job)이 취업지원센터는 캠코 본사 부산 이전 후 발표한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1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채용기업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취업자 및 구직자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 양질의 일자리 신속한 지원,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희망했다.

특히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부산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중소기업이 겪는 구인난에 대한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복잡(Job)이 간담회는 부산 취업지원센터 개소 5개월을 맞이해 실시됐고 채용기업, 취업자 및 구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지원센터 운영경과를 점검하고, 이용 고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발전적인 금융취약계층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