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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그래픽 아티스트 오자화 작가와 협업을 통해 ‘네파X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파X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아티스트 오자화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트릿 감성의 그래픽 티셔츠 라인이다. 네파의 심볼인 산양을 모티브로 자연과 야생을 콘셉트로 한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제품 디자인에 차용했다.

남성 제품은 산양, 여성 제품은 사막여우로 디자인됐다. 각 캐릭터들은 아웃도어와 캠핑을 콘셉트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낚시대·등산 스틱·스케이트보드 등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소품들로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 여기에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적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청량감 있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 X 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벨루스 티셔츠’, ‘스카루스 티셔츠’, ‘벤투스 팬츠’ 등 3종 구성됐다.

벨루스 티셔츠는 스트릿 감성을 담은 캐릭터가 전면에 프린트돼 일상 생활 속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은 라운드 반팔 티셔츠다. 남성용은 화이트·라이트그레이·블루·블랙 외 9가지, 여성용은 핑크·오렌지·옐로우·네이비 외 8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3000원.

스카루스 티셔츠는 가슴 부위 포켓에 아웃도어 소품을, 후면에는 캐릭터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포켓 반팔 티셔츠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핑크·옐로우·블루 외 8가지다. 가격은 3만3000원.

이외에도 네파X오자화 티셔츠 라인과 매치할 수 있는 트레이닝 팬츠인 벤투스 팬츠도 선보인다. 색상은 남성용은 멜란지그레이·블랙·오렌지 외 5가지며, 여성용은 핑크·네이비·블루 외 6가지다. 가격은 4만9000원.

한편 오자화 작가는 영화 포스터를 비롯, 서태지·자우림·싸이 등 유명 가수의 음반 자켓의 그래픽 작업과 르꼬끄·나이키·컨버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스트릿한 감성의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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