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국가 경제 성장의 변수로 나타나면서 주요 경제 단체장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 일정에 나서며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지난 1일 스위스 제네바본부에서 개최된 제10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국내 사용인측 대표로서 참석 중이다.

이번 총회는 비공식경제 노동자와 자영업자를 공식경제 영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다루며 노측 대표인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정부 측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지난 7일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전세계 70개 국가의 중소기업 정책과 연구를 담당하는 학계와 정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 60회 ICSB(세계중소기업협의회) 월드컨퍼런스’에 참석해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하기 위해서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앞으로 1년간 ICSB의 회장 역할을 수행하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장과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용진 서강대 교수, 이윤재 숭실대 교수, 한선희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 등이 각각 발표와 토론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다음날인 8일에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이 한‧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향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부 개소식에 참석하고 우리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이민재 엠슨 회장 등이 동석하고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라맛 고벨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 프랭키 시바라니 인도네시아 투자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같은 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상공회의소 총회(WCC)에 참석해 21세기 국제무역, 글로벌 모빌리티(Mobility), 식량·수자원·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 현안과 상공회의소 발전 방안에 대해 전세계 상의 대표단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탈리아 토리노로 출국했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내수 위축 등 우리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같은 위기 속에서 경제단체장들이 경제살리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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