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는 오는 18일까지 유디 치과 강남뱅뱅점 유디 갤러리에서 최은서 작가의 ‘Looking for it’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품에서 작가는 사실적인 구상기법과 드로잉 기법을 혼용해 3차원적 공간과 평면성이 동시에 보여주며 이를 통해 질서(카오스)와 무질서(코스모스)가 공존하는 세계의 표현하고 있다.
최 작가는 “카오스모스(카오스+코스모스)적 세계에서 인간은 늘 파라다이스를 향해 달려간다”며 “하지만 모든 욕망이 충족되는 균열 없는 파라다이스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하고 빛나는 장소, 값비싼 물건, 열정적인 사랑의 추억 등 갈구하는 욕망은 무한히 재생산되지만 완전하고 가치 있는 것은 언제나 영원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2004) 및 동 대학 대학원 회화과 졸업(2007)후 2004년 청년작가 조망전, 2006년 Female in the art전, 2013년 서울 아트쇼, 2015년 YAP Returns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신진작가로서 3번의 개인전과 11회의 단체전을 전시한바 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갤러리 전시를 위한 대관료와 팸플릿 제작비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유디치과의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2010년 시작해 현재까지 6년째 이어지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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