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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설 연휴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아파트시세가 내림세도 돌아섰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하락했고 경기, 인천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재건축은 서울이 0.04%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경기지역도 0.19%로 나타나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의 경우 3주만에 내림세를 돌아섰으며 지역별로는 성동구(-0.25%), 양천구(-0.10%), 은평구(-0.09%), 노원구(-0.08%), 동작구(-0.06%), 용산구(-0.04%), 강남구(-0.03%) 순으로 하락했고 강동구(0.17%)만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초 이후 줄곧 오름세를 보였던 강남구는 금주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전반적으로 규제 완화 기대감이 많이 시들해진 탓으로 부동산정보업계는 분석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0.06%로 나타나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경기는 과천시(0.25%), 수원시(0.11%), 안양시(0.10%) 세 곳이 급매물 소진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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