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참좋은레져(094850) 여행부문은 유럽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여행객수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여행부문 매출액 207억원(YoY,9.5%), 영업이익 31억원(YoY, 76.6%)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대리점 수수료가 없는 직판 여행사 특성상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가 이뤄진 결과.
1분기 실적 호조는 올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유류할증료 인하 및원화 강세로 인한 여행객수 증가, 유럽여행 비중 증가에 따른 수혜, 지난해 세월호 사건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한 해외 여행객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호조는 하반기 성수기 시즌으로 이어져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자전거 부문은 매출액 451억원, 영업이익 -3억8000만원으로 부진했다. 불경기로 인한 고가 자전거 판매 감소 및 자전거 용품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첼로자전거 ASP의 지속적 상승으로 자전거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올해 자전거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참좋은레져의 실적은 매출액 82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액 증가 중 여행부문 매출 396억원(YoY, 31.1%)의 증가는 직판 여행사의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돼 영업이익률 22%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지속적인 여행매출 증가는 참좋은레져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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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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