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무엇보다 유비쿼스를 주목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국내 매출 전망이 밝다는 점 때문이다.

유비쿼스(078070)는 기존 주력 매출처인 LG유플러스의 매출이 견고한 상황에서 KT향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고 2015년 말부터는 국가 재난망 투자에 따른 모바일백홀 매출이 기대된다.

LG유플러스의 기가인터넷 투자 본격화로 유비쿼스의 LG유플러스 매출이 지속 증가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도 최근 유비쿼스 전체 매출액에서 KT가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현 정부가 2015년 말부터 재난망 투자에 나설 예정이어서 올해 유비쿼스의 국내 매출 전망은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다.

2015년이 국내 매출 성장 최고의 해라면 2016년은 유비쿼스입장에서 본격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수출 타진의 결과로 일본·미국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유비쿼스 해외 매출액은 2014년 46억원에서 2015년(F) 86억원에서 2016년(F) 403억원으로 급증이 예상돼 2016년 이후 국내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비쿼스는 기가 인터넷 투자 확대로 KT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력인 LG유플러스의 매출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연말부터 재난망 투자까지 매출에 가세할 전망이어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국내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며 “지난해부터 미국·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출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어서 늦어도 2016년도 상반기에는 미국·일본 지역에서 고대하는 수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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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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