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경상남도가 부당하거나 위법한 도시개발 사업 27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8건을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다.

경상남도 감사관실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과 김해, 거제, 사천, 함안군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짙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관련 공무원 28명에게 징계 등의 처분을 내리는 한편 148억원을 추징하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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