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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메르스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감 확산을 막고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직원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호흡기 질환 전문 단체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메르스 대응 직원교육을 시행,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외부 민원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 SNS 등 협회 홍보 채널을 통해 대국민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회는 그동안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해 꾸준히 배포해 왔다.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사무실, 복십자의원, 협회 이동검진차량 등에 손 세정제를 추가 비치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호흡기 전문 병원인 복십자의원에서는 메르스 예방 및 대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내원객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회 정근 회장은 “메르스는 독감보다 전파력이 낮다”며 “독감이 유행할 때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학교에 가듯이 평소처럼 생활하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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