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6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 소셜미디어 캠페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4월 페이스북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셜미디어 소통에 나선 한전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그 활동을 높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좌측부터 한국전력 김종래 부장, 마이클 갤러허 스티비어워드 회장, 한국전력 정병호 차장 (한국전력 제공)

한전은 공공기관, 기업들과 협업하여 ‘모둠전’(모두를 위한 듬직한 전기) 등 다양한 SNS 절전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전력수급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한전은 현재 공식 블로그(방문자 26만명), 페이스북(좋아요 10만명), 트위터(팔로어 3만2473명), 카카오스토리(소식받는사람 5048명) 등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면서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한전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고 회사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지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모든 기업, 단체, 정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의 업적을 평가하고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