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내 예방 활동을 위해 사내 상황실을 운영하며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사내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사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전자공시, 안내문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또 전국 사업장에 귀 체온계, 손 세정제를 비치해 직원들의 메르스 감염 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사내 상황실 관계자는 “의심 증상 발생 시 유선 보고 후 격리 조치 및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핫라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전 직원에게 분진 마스크 배포를 시작하는 등 메르스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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