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정보통신부는 국내 대표적인 상설 IT 전시관인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마치고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및 KT, SKT, LGT, LG전자 등 관계 회사 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위원, ETR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재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개관 행사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어린이 등 20여 명을 초청해 IT 기술로 변화될 유비쿼터스 생활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u-드림 전시관은 종전에 안내요원들의 인위적인 기기조작이나 일부 관람객들의 시연모습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IT 기술을 경험하게 하였던 것과는 달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확충함으로써 유비쿼터스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기여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u-드림 전시관은 국민들에게 유비쿼터스 기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내외에 우리나라 IT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정보통신부 청사 1층에 구축하였으며, 개관이래 인도대통령 등 국내외 주요인사 2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각국 언론이 한국 IT를 취재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2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u-드림 전시관은 월~토요일 주6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되며(입장은 5시까지 가능), 매주 일요일과 추석, 설날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