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액터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채아가 현 소속사 가족액터스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레이블인 가족액터스는 3일 가족액터스의 창립 1호 배우인 한채아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양병용 가족액터스 대표는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먼저 요청해준 한채아의 의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긴 인연을 약속해준 한채아에게 무척 감사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아도 “회사의 아낌없는 배려와 존중으로 깊은 신뢰와 믿음이 쌓였다. 창립 후 굳건한 의지로 회사를 이끌어준 양병용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고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속사 식구들과 지금처럼 두터운 애정을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06년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KBS 일일극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주연인 송도원 역을 꿰차며 캐릭터 빙의된 내공 연기로 30%가 넘는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한채아와 재계약한 가족액터스에는 배우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박시연,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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