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은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3년만에 첫 단독콘서트에 돌입한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다음달 28일 태국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미국 LA(5일), 오렌지카운티(6일), 뉴욕(8일) 등 해외투어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달 21일과 28일에는 부산(KBS홀)과 서울(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두 차례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으로 단독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초 Irony로 데뷔해 하반기 Tell me 신드롬과 지난해 여름 So hot열풍에 이은 하반기 Nobody의 광풍까지 매 앨범마다 신선한 콘셉트로 화제를 끌어 모은 원더걸스는 한달간 계속될 이번 첫 단독콘서트 ‘The 1st Wonder’를 통해 그간의 히트곡들은 물론 깜짝 변신을 통한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유혹할 계획에 있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28일 서울에서 펼쳐질 첫 단독콘서트의 티켓 예매 오픈을 하루 앞둔 28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주최사인 좋은콘서트에는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싱가폴 등에서도 콘서트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The 1st Wonder’는 원더걸스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이니만큼 회사도, 원더걸스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제목처럼 즐겁고 놀라운 무대로 가득할 원더걸스의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좋은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29일 옥션을 통해 이뤄진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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