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새벽한시’ M/V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빅뱅의 태양(27)과 두 살 연상 배우 민효린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태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한 매체 보도로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본인 확인 결과 사귀는 사이가 맞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YG는 태양의 열애를 두고 “정말 축하할 일”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JYP도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6월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 ‘새벽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민효린은 당시 태양과 연인호흡을 이루며, 강렬한 키스신과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화제를 낳았었다. 또한 민효린은 뮤비를 통해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 남성들의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상에는 태양과 민효린이 한강 둔치와 한남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커플을 의심하게 하는 같은 신발과 반지 등을 착용한 사진들이 끊이지 않고 게재되며 열애설이 꼬리를 물어왔다.

한편 태양은 현재 ‘MADE’ 시리즈의 ‘M’과 ‘A’를 잇따라 발표하고 컴백 활동 중인 그룹 빅뱅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효린은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이후 차기작 선정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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