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상신브레이크(041650)의 국내 시판은 연말까지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주문자 상표 부착품(OEM) 성장성도 완성차 생산증가율 하락으로 동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OES(Original Equipment Supplier) 수출 중국 법인 등의 성장이 이를 상쇄하면서 2015년 매출액은 낮은 한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고정비 증가요인과 더불어 연구소 이전과 관련한 비용이 하반기 실적에 일회성으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중국 무석 법인은 기존 현대기아 납품과 더불어 창청 창안 등 로컬 업체들로부터의 수주(1분기 매출 +42% (YoY), 무석 법인 내 매출비중 53%, 전체 매출비중 13%)의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사천 법인은 기존 상용차 라인의 부진은 지속되나 9월부터 승용차 라인을 신설하면서 무석 법인을 지원하게 돼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상신이엔지는 상반기까지는 전년 기저가 높고 설비 납품이 적어 역 성장이 예상되나 하반기에는 일본 브레이크 업체들로의 설비 매출이 예정돼 있어 전년 대비 10% 성장할 전망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