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본사 2층 통통라운지에서 기부물품을 둘러보고 구매하고 있다. (보령제약)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는 지난 5월 29일 본사 2층 통통라운지에서 ‘2015 통통 나눔장터’를 열었고 지난 1일 수익금 전액을 보령중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맞는 ‘2015 통통 나눔장터’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작아진 아이 옷, 읽던 책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총 600여 점이 전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가정 및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 ‘2015 통통 나눔장터’에서는 엄선된 고급물품들을 경매로 진행하는 BR옥션, 꽝 없는 블라인드 뽑기 이벤트, 신간도서를 판매하는 북코너 등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재미도 함께 제공했다.

보령메디앙스 올곧은TF팀의 박소정팀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품을 구매함으로써 현명한 소비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들이 스스로 행사를 마련하고 또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내의 활기는 물론 새로운 공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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