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전 세계 미술대학(원)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인 ‘아트유니온(ART-UNI-ON)’을 구축해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외 미술대학 학생들이 문화예술계 전문가 및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코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1일 글로벌 미술대학 네트워크 ‘아트유니온’을 오픈했다.

‘아트유니온’은 전 세계 미술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게재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 온라인 네트워크로 ▲저명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큐레이터, 미술대학 교수 등 문화예술계 글로벌 인사들의 예비 아티스트들을 위한 인터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아트유니온’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제 1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작가 공성훈, 디자이너 배상민,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서진석,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 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학예연구부장 왕춘천(王春辰), 작가 유근택, 작가 이용백, 미술평론가 정현, 슬기와 민 디자이너 최성민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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