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부터 48단 TLC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 언급했다.
48단 TLC 공정 확보시 기존 2D낸드 대비 더 낮은 원가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3D 낸드에 대한 투자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또한 하반기부터 36단 MLC 제품을 시작으로 48단 TLC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방 업체들의 3D 낸드 투자 가속화에 따라 테스의 PECVD 장비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테스(095610)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83억원(+17%YoY), 영업이익 227억원(+39%YoY)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예상 매출 기준 PECVD 비중은 84%로 단일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고객사의 신규 라인 증설 효과에 따라 가스 에칭(Gas Etching) 장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스 에칭 장비는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제품 인증 완료 시 또 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주 공백기 영향으로 201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6억원(-12%QoQ), 영업이익 31억원(-17%QoQ)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나 2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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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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