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 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경기도 평택에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OAC)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OLED 연구개발에 지속해서 투자를 해온 머크는 2015년 한국 포승사이트에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의 설립을 위해 700만 유로(100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높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OLED 고객들에 보다 밀접하게 대응하고 자체 연구개발의 속도를 높여 고객만족 및 경쟁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에는 OLED 물질 증착 실험을 위한 응용기기 및 신뢰성 분석을 위한 각종 기기가 입주해 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잉크젯프린팅 장비 등과 같은 첨단 장비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머크는 고객중심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첨단기술을 연구, 개발하고자 하며 이것이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믿는다”며 “머크의 목표는 고객사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오늘’ 개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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