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의사의 요판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년을 맞아 기념해 매헌 윤봉길 의사의 요판화 기념메달 세트를 오는 6월 1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메달은 1차 류성룡, 2차 한용운 메달에 이어 3차로 발매되는 윤봉길 ‘요판화+메달’ 세트며, 조폐공사의 주요 보안제품인 인쇄 및 주화 제조기술이 집약된 요판판화와 메달의 결합으로 예술적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 2월과 4월에 출시한 1차(류성룡), 2차(한용운) 요판화+메달 세트는 준비한 수량 500장은 조기 판매 완료됐고 이번 기념메달은 선착순 500장 소량 한정판매로 판매가격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고 오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매헌 윤봉길(梅軒 尹奉吉 1908~1932) 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출생, 농민계몽을 위해 야학회를 조직 농촌사회 운동에 앞장섰고 1932년 4월 한인애국단에 입단해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돼 12월 19일 오사카 형무소에서 24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또 중국의 지도자 장제스는 “4억 중국인이 해내지 못하는 위대한 일을 한국인 한 사람이 해냈다.”고 격찬했고 그가 남긴 업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