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뒤를 이을 한류밴드로 일찌기 주목받아 온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데뷔와 동시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선언했다.

이 날 열린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에는 복수의 중국 매체가 참석해 신예 밴드 엔플라잉에 대한 대륙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중국의 주요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과 시나닷컴 및 현지 언론은 엔플라잉 데뷔 쇼케이스와 관련 엔플라잉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강조하며 ‘에너지 넘치는 멋진 무대’라는 평가로 새로운 한류 밴드의 등장을 집중 조명해냈다.

데뷔와 동시 발매된 ‘기가 막혀’ 중국어 버전은 이 날 바이두 킹방, 텐센트 QQ뮤직, 시나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소개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음악 차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4위로 단숨에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엔플라잉의 미니앨범 ‘기가 막혀’는 이 밴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색깔을 담아내고 있다. 리더 및 보컬 이승협은 4곡의 작사에 참여하고, 베이시스트 권광진은 수록곡 ‘올인’을 작곡해 관심을 끈다.

한편 ‘기가 막혀’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오늘(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서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음악 행보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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