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트너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 ‘라비(RAVI)’가 남미·유럽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1일 에코파트너즈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6일간 남미 콜롬비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건축·디자인박람회’에 콜롬비아 최대 하이테크 난방업체인 알테카와 공동 참여해 선보이고 있는 광열기 ‘라비’가 현지 및 스페인 등 유럽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콜롬비아 ‘건축·디자인’ 박람회는 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박람회다.

에코파트너즈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카를로스 알테카 회장이 지난달 20일 에코파트너즈 본사를 직접 방문해 광열기에 대한 양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진행된 라비의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첫 행보이다.

알테카는 하이테크 남방시스템을 설계 시공하는 콜롬비아 업체로 자국과 에콰도르, 페루 등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 중에 있다. 이 업체는 향후 에코파트너즈의 주력 제품인 광열기 라비의 남미 총판권을 갖고 본격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박람회 참관중인 에코파트너즈 김길성 해외사업 대표는 “이번 건축·디자인박람회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은 물론,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전역으로 광열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