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대 학생들. (경북대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대(총장 직무대리 손동철)는 오는 19일~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교육축제로 195개국 교육장관, 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교육발전 목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 대경‧강원권역의 회장 대학교로 참가한 경북대는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요원을 배치해 홍보활동을 진행, 특히 경북대 자율군집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센터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시연하는 등 IT분야에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경북대 기획처장인 박명구 교수는 “세계 각국에서 온 포럼참가자들에게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북대는 지난해 미국 US뉴스의 ‘베스트 글로벌 대학교’ 평가에서 세계 5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행사 참가로 경북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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