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화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연계 연구 개발을 비롯해 ▲산업체 위탁교육 및 직무 향상 교육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지원 ▲우수한 학생 선별 채용 ▲현장실습, 인턴 등 현장 체험을 통한 인재 육성 ▲대학원 입학 시 장학 혜택 ▲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사립학교 교직원의 퇴직·사망 및 직무상의 재해에 대해 적절한 급여제도를 확립해 교직원 본인과 유족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74년에 설립됐다.

지난 1974년 설립 초기 45억 원에 불과했던 연기금 자산이 현재 15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최고의 연금서비스 기관으로 현재 유치원·초·중·고·대학교 등 전국 25만5000명의 사립학교 회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 나주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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