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독(대표 김영진)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개발 전문가인 류제필 박사를 중앙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류제필 박사는 지난 25여 년간 국내·외 특히 미국에서 10여 종 이상의 패취 제품과 기타 제제를 연구 개발한 전문가로 한독의 대표 제품인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을 글로벌 제품으로 키우고 신제제 연구를 통해 세계 선진 시장에 진출할 제품들을 연구 개발한다.

류제필 박사. (한독)

류제필 박사는 서울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에서 의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어 지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LG 생명과학에서 DDS/제형 연구를 담당했고 2002년에서 2006년까지 미국 넥스메드(NexMed)사에서 TDDS 제품 연구를 담당했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날파마(NAL Pharma.)에서 제품개발과 라이선스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패취제제 개발 전문가인 류제필 박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하고 있고 이제 케토톱 생산공장도 신축하며 케토톱 라인 업도 확장할 텐데 류 박사의 연구가 케토톱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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