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온라인 음악포털 벅스를 운영중인 아인스디지탈(대표 한석우)은 15일 100억원 규모의 음악·공연 전문펀드조합인 일신 M&C 투자조합에 25%의 지분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로 일신 M&C 투자조합의 음악콘텐츠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음악유통사업 및 벅스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공연 전문펀드에는 자사를 비롯해 일신창투, 인터파크INT, 한국모태펀드 및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고 있다”며 “앞으로 음악·공연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관련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향후 7년의 존속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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