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관용 전기차량 공동 구매 입찰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 사업에서 SM3 Z.E.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Z.E.는 올해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의 전량과 서울시의 본격적인 전기택시 보급에 40대가 납품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가장 적합한 차종임을 입증했다.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산업부는 조달청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는 산업부 고시 제2014-196호에 따라 공공기관 업무승용차 중 전기차를 25%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고 이번에 구매대상 전기차로 르노삼성의 SM3 Z.E를 최종 선정했다.

또 서울시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SM3 Z.E.10대를 투입해 진행한 전기택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부터 40대로 확대 운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가 국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게 됐다.

르노삼성의 전기택시 SM3 Z.E

한편 르노삼성의 전기택시 SM3 Z.E는 우수한 성능 및 실용성,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기존 LPG택시 대비 8분의1에 불과한 연료비로 인한 택시사업자의 높은 수익성은 서울시의 전기차 실증사업에서 철저히 검증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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