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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와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지난 5월 16일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책자 배포 등이 진행됐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은 “국민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종진 고혈압관리협회 사무총장은 “매년 실시하는 고혈압의 날 기념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고혈압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예방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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