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안구건조증 치료신약의 임상1상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의 안구건조증 치료신약(HL036)에 대한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의 임상1상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월 식약처에 임상1상 심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형태의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 베터 의약품으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의 수용체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 항염증에 의한 치료 작용기전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3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이다.

한올바이오파마측은 "HL036은 기존 안구건조증치료약들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전임상결과 나타났다"며 "2분기중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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