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단막 지원 작품인 드라마로 최근 촬영을 마친 '이태원 레인보우'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양준혁이 이번에는 영화 '우리 딸 자야'에 전격 캐스팅된 것.
두 작품 제작사인 미디어파크에 따르면 양준혁이 드라마 '이태원 레인보우'에서 첫 정극 출연임에도 맡은 배역을 완벽 소화해 영화에도 출연시키게 됐다.
영화 '우리 딸 자야'는 배우 김정균을 주연으로 장애인 아버지와 학교폭력에 시랄리는 딸에 대한 이야기를 담게될 예정이다.
한편 양준혁은 추석 또는 연말 특집극으로 공중파 편성 예정인 드라마 '이태원 레인보우'에서는 극중 주인공 정운택과 삼각로맨스를 그리게되는 단순 무식 순정파 체육교사로 분해 웃음 선사나설 예정이다.
'이태원 레인보우'는 유력 정치인의 숨겨놓은 아이를 찾기위해 이태원 초등학교에 잠입한 전직 기자 윤수(정운택 분)가 다문화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코믹 터치로 그린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배우 정운택과 김정균 외에도 45년 만에 정극 도전하는 가수 조영남, 방송인 양준혁과 개그맨 권영찬 등 캐릭터 강한 인물들이 출연,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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