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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88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 당기순이익 8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메디톡스의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9억(41% ↑), 영업이익은 36.2억(48% ↑)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9.7억(30% ↑)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주요 품목이 고른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해외 수출액이 아시아와 중남미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3년 출시한 뉴라미스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33% 대폭 증가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가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에 맞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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