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정병일 기자 = 올해는 유난히 공휴일과 국경일이 주말과 겹친다. 그래서 연휴라고는 설 연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올해 단 한번뿐인 황금 같은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온라인쇼핑몰에서 선보이는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구정 연휴를 맞아 최소 20만원대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초특가 상품부터 가족끼리 오붓한 설을 보낼 수 있는 설 연휴 특별상품까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알차고 신나는 연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디앤샵에서는 설 연휴를 좀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알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발마사지와 특식 서비스도 즐길 수 있는 25일 출발 상하이/항주+소주 4일 여행상품을 2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왕복 항공료와 공항세, 유류 추가운임비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또한 1월 23일 저녁에 출발하는 3박 4일 대만자유여행상품은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대만을 내 맘대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44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

현재 디앤샵에서는 소띠해를 맞아 전 고객 5% 할인 찬스와 더불어 소띠 고객에게 5% 할인 또는 5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1월 25일에 출발하는 북경 3박 4일 여행상품은 32만 9000원(할인전 가격), 25일에 출발하는 방콕/ 파타야 4박 5일 상품은 54만 9000원(할인전 가격)에 판매 중이다.

H몰에서는 ‘설연휴 특가 북경 만리장성 4일’ 여행상품을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월 22일(목) 출발, 준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왕부정거리, 자금성, 천안문 등을 돌아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만리장성을 구경할 수 있다. 중국 전통 서커스 관람과 북경 대표요리인 오리구이 특식도 준비했다.

롯데닷컴이 운영하는 롯데JTB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여행 상품을 신년특가인 19만 9000원에 선보였다. 중국 문화와 역사의 상징인 만리장성과 천단공원, 자금성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북경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789예술지구’와 ‘베이징 서커스’ 관광이 포함돼 있어 실속 있다.

‘상하이 패키지 특가 상품’은 상해와 항주, 소주 지역 여행상품으로 ‘서호 유람’과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외탄’, 중국 강남지역의 대표적인 정원인 ‘유원’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준4~5성 호텔 숙박에 중국 최고 기예 중 하나인 ‘상해서커스’ 관람이 포함돼 있다.

이번 특가 중국여행상품은 모두 3박 4일 일정이며, 1월 22일과 25일, 29일에만 출발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설연휴 전후 출발하는 저렴한 일본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왕복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된 ‘부지런한 동경4일’(31만 9000원부터, 세금 미포함)과 ‘플라이동경 동경자유여행 3일’(34만 9천원부터, 세금 미포함)은 동경안내책자와 동경지도, 전철노선 안내도 등을 제공해 알찬 여행을 돕는다.

또한, 23일 출발하는 3박 4일 ‘땡처리 나리타 항공권’을 34만원(세금미포함)에 선보이고 있다.

CJ몰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50만원대 미만의 초특가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자금성,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역사 문물과 북경의 명동인 ‘왕푸징 거리’ 등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볼 수 있는 ‘북경 만리장성 4일’ 상품은 26만 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상해와 소동파가 극찬한 물의 도시 항주를 함께 체험하는 ‘상해 소주 항주 4일’ 상품은 31만 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옛 중국역사의 보고인 고궁박물관과 현대 선진건축기술을 자랑하는 타이페이 101빌딩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즐기며 새해를 맞고 싶은 분을 위한 ‘타이페이 4일 전세기’ 상품도 39만 9000원부터 나와있다.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1월 구정연휴를 맞아 북경을 17만 9000원 ~ 42만 9000원까지 다양하게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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