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미래 도시의 안전을 조망하는 썬 포럼(SUN FORUM)과 IT전문 매체 데일리그리드는 오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형 보안시스템-해커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을 지키는 올바른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15 썬앤앱섹(Sun&Appsec)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앱 해킹 유형을 집중 소개한다. 또한 앱 보안에 대한 로드맵을 제안하고 미래형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완결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논의들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도시의 모습을 전망해 보고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서의 미래 보안 및 IT환경의 개발 방향을 심도깊게 연구하는 자리도 가진다.

먼저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원로인 이상희 클라우드센트럴파크 회장(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포럼 축사를 맡는다.

이어 1부 기조연설에서는 김정곤 LH 도시재생실장이 ‘미래도시 구조와 도시 생활’을 주제로, 이재일 인터넷진흥원 정책본부장이 인터넷 인프라 발전전망을 주제로, 전 ETRI S/W 소장 황승구 박사가 소프트웨어의 기술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앱섹과 썬포럼(SUN FORUM)으로 나뉘어 분야별로 강연 및 시연회가 진행된다.

앱섹에서는 엔시큐어 손장군 이사가 ‘최신 취약점 애플리케이션 하이브리드 분석 기술-바이너리 분석, 소스 분석, 런타임분석’을 주제로, 한국인포메티카 임정혜 부장이 ‘개발계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보안 방안’을 주제로, 닉스테크 컨설팅팀 강서일 박사가 ‘클라우드 환경에 따른 보안 기술의 변화: 새로운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 솔루션 관점’을 주제로 기업솔루션을 설명과 함께 시연한다.

썬포럼에서는 라피드7코리아(rapid 7 korea) 우청하 지사장이 ‘전사IT 인프라스트럭쳐( infrastructure)를 위한 취약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김백만 엘에스웨어 책임컨설턴트가 ‘comliance 기반의 상시 취약점 관리체계 및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한국트랜드마이크로 최영삼 실장이 ‘지능형 지속위협(APT)의 최근 경향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퓨쳐시스템 유혜영부장이 ‘망분리 환경에서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주제로 마무리 강연을 한다.

행사 운영위원장을 맡은 백의선 경기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는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IT 보안과 관련해 산·학·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미래 IT보안 환경과 새로운 기술 시연의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되도록 포럼을 정례화해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15 썬앤앱섹의 참가등록은 데일리그리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 마감은 19일까지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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