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따뜻한 봄날. 남자친구와 함께 거리를 거닐며 전망 좋은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잔 할 애인이 있었으면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지인을 통한 소개팅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 수는 없으니 점점 더 이성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녀들이 편하게 이성을 만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그동안 이성간의 만남은 직접 만남이나 지인들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편리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소개팅 앱’이 개발돼 이를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셜데이팅 기반 애플리케이션 ‘러매니저’ (더채움 제공)

소개팅 어플리케이션 기업 더채움(대표 장유진)은 20~30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소개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소셜데이팅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러매니저’를 출시했다.

러매니저는 진정성 있는 프로필을 통해 서로가 소셜데이팅을 즐기고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서로 마음이 통하면 러매니저가 소정의 캐쉬를 적립해줘 경제적으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소셜데이팅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러매니저 캐릭터 ‘모찌’로 감성적인 마음 표현이 가능하다. 또 러매니저 앱 서비스는 본인 인증된 회원들에 한해 이뤄지기 때문에 정보유출 우려가 없다.

더채움 관계자는 “러매니저는 바쁜 현대 사회 속 메마른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비슷한 성향의 편안한 이성을 만나고 바라던 이상형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진정성 있는 앱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간 회원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환경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리케이션 ‘러매니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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