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제64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4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장에 선 장수처럼 비장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번째 원내대책회의이다”며 “가슴이 설레야하는데 전장에 선 장수처럼 비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와 관련해 “19대 국회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현실의 엄중함과 민생의 고단함이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새 원내대표단에 이춘석·이윤석 원내수석부대표, 박수현·이언주 원내대변인 최원식 원내기획 부대표, 강동원 당무 부대표, 최민희 여성 부대표, 한정애 노동 부대표, 신정훈 농어업, 권은희·진선미 법률 부대표, 박광온·부좌현 의원담당 부대표, 김기준 대외담당 부대표, 백군기 안보담당 부대표 등 모두 15명의 국회의원을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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