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오승근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가 두 번째 개최지인 광주에서 ‘효(孝)’를 주제로 오는 16일 공연의 막을 올린다.

오승근은 이 날 광주 문화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MC계의 레전드 허참의 사회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이 날 오승근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미공개 곡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토크를 통해 자신의 음악인생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이엔티 관계자는"공연을 통해 오승근의 음악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가정의 달인 만큼 아내인 고 김자옥을 위한 노래들도 준비한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승근 앞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000석 규모로 진행된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오승근의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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