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전남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퀀텀녹차 등 차(茶) 산업 관련 기관들과 보성군청에서 차 산업 발전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아제약은 받은 녹차 원재료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의 액상 차를 제조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제품 생산을 위한 녹차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퀀텀녹차는 조아제약에서 생산한 액상 차 제품을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한다. 보성군은 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산되는 액상 차는 카페인이 없는 무 카페인 액상 녹차 진액으로 조아제약의 더블넥 앰플로 생산해 공급한다.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100톤의 녹차 건엽(마른 잎)이 소요돼 보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조아제약이 생산 가능한 더블넥앰플을 활용한 녹차 제품을 선보여 영광”이라며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조과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액상 차를 만들어 녹차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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