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1%로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총매출액 7조1777억원(+1% y-y), 영업이익 2672억원(-21%, y-y), 지배지분 순이익 1062억원(-18% y-y)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기존점성장률 각각 -4.4%, -4.3%로 부진한 점, 지난해 4분기 신규 출점 집중(백화점 2개, 아웃렛 4개, 대형마트 5개)에 따른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 백화점 월드점, 수원점의 비정상적 영업 상황 지속, 2014년 두 차례 자산유동화에 따른 임차료 증가, 롯데카드의 영업이익 31% 감소에 기인한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의 2015년 총매출액 30조3,381억원(+4% y-y), 영업이익 1조2127억원(+2%, y-y), 지배지분 순이익 7061억원(+34% y-y)으로 추정된다”며 “ 전반적인 소매 경기의 부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비용 부담 증가를 감안해 영업이익, 지배지분 순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각각 8%, 14% 하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