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홍차 브랜드 ‘립톤 아이스티’의 신제품 ‘망고 패션프루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립톤 아이스티 망고 패션프루트는 120년 전통의 차 브랜드 립톤이 자랑하는 깊은 풍미의 홍차잎에 달콤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열대과일 망고와 패션프루트를 섞은 홍차 음료다. 홍차의 부드러운 맛과 이색적인 열대과일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이 립톤 아이스티의 신제품 ‘망고 패션프루트’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은 최근 열대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대중적인 수입과일로 급부상한 망고에 새콤 달콤한 맛 등 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해 ‘백향과’로 불리는 패션프루트를 섞어 이색적인 맛이 돋보이는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패션프루트는 톡톡 씹히는 씨와 새콤 달콤한 맛의 젤리 같은 과육이 특징. 여성에게 좋은 석류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많고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니아신 성분도 5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여신의 과일’로 불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학가·공연장 등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립톤 아이스티 망고 패션프루트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립톤 아이스티는 지난 2011년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립톤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독점생산·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로 현재 복숭아·녹차·망고 패션푸르트 등 총 3종이 출시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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