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협회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겸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과 중견기업연구원(원장 김승일)이 손을 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협회 대회의장에서 중견기업연구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중견기업연구원은 올해 5월 공식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MOU에서 양 기관은 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새롭게 출범한 중견기업연구원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협의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중견기업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 관련 금융상품 개발 시 연구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주요 경제주체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여 산업동력을 높이고, 각 경제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겸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은"중견기업연구원은 중견기업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연구활동 지원은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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