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선영 기자 = 연기자 겸 방송MC 박소현이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혜수, 전도연, 전지현, 조인성 등 스타급 연예인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소현은 지난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 리포터로 데뷔해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시작으로 <종합병원>,<왕꽃선녀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7년에는 드라마 <착한여자 백일홍>에서 온갖 평지풍파를 겪는 주인공 백일홍 역을 맡아 착하지만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변신, 삶의 굴곡을 실감나게 연기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박소현은 연기자뿐 아니라 1993년 방송 프로그램 <출발 서울의 아침>을 시작으로, <호기심 천국>,<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박소현의 시크릿가든> 등 다양한 프로그램MC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MC다.

sidusHQ 손준형 팀장은 “박소현씨가 지금은 교양MC로의 이미지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박소현씨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재능과 끼를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쇼∙오락 프로그램 분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연기자로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 고 전했다.

현재, 박소현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와 채널동아 <박소현의 시크릿가든> MC,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 뉴스통신사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