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 경기 관람과 후쿠오카의 명소도 관광하며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글로벌스포츠투어(대표 서민성)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동갑내기 오승환(한신 타이거즈),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소속팀 간 맞대결 두 경기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일정 총 2박3일의 기간 동안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한신과 소프트뱅크 맞대결을 3루측 지정석에서 관전하며 즐길수 있고 전문 인솔자와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한다.

숙박은 후쿠오카 타카쿠라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 관전 외에도 후쿠오카 명소인 태재부 천만궁, 구마모토성,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및 시음 등 관광 스케줄이 포함돼 있다.

여행 경비는 1인당 89만 원이며 선착순 25명이다.

이번 여행을 기획한 글로벌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전문 여행사이며 스포츠 단체/협회, 스포츠팀, 동호회 등 스포츠 관련 행사 및 여행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글로벌스포츠투어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야구),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야구) 응원단을 모집하고 2011 세계상해수영대회에 박태환 선수 공식응원단 행사를 진행해 왔다.

참여는 글로벌스포츠투어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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