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이 음악방송채널 Mnet의 너목보 11회 방송에서 치과의사 조성모로 노래하고 있다. (Mnet 너의목소리가들려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너의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출연자 7번 치과의사 조성모(실명 고광욱)가 병원경영지원회사 유디의 대표이사와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으로 알려져 화제다.

7일 방송된 음악방송채널 Mnet의 너목보 11회 방송에서 고광욱은 자신을 치과의사 조성모라고 소개했고 초대가수로 에일리가 출연해 출연진의 가창실력 가려내기에 도전했다.

치과의사 조성모 고광욱은 출연자 2번 광저우 모델 김민선과 최종 2인까지 남았지만 끝내 선택 받지 못했다.

탈락 후 무대에 올라 ‘깨끗한 미성‘으로 조성모의 ‘투 헤븐(To heaven)‘을 열창했고 가수 에일리는 물론 방송인 현영 등 출연진으로부터 ’역대급 반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이 음악방송채널 Mnet의 너목보 11회 방송에서 자신을 치과의사 조성모로 소개하고 있다. (Mnet 너의목소리가들려 방송 화면 캡쳐)

치과의사 조성모 고광욱은 노래를 마친 후 가수 UN의 김정훈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인디음악계의 ‘YG같은 음반제작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광욱은 김정훈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98학번 동기동창이면서 같은 기숙사에서 같은 동을 사용했던 것.

한편 치과의사 조성모는 고광욱으로 현직 치과의사이자 국내 최대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의원의 파주점 대표원장이면서 병원경영지원회사인 유디의 대표라는 점이 밝혀졌고 유디는 유디치과의원들(전국 120여 개)에 병원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다.

또 고광욱 대표는 인디계에서는 작년 12월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해 12월 싱글앨범 [뫼비우스]를 발매했고 뫼비우스는 모던 락 장르로 사랑과 인연에 대한 철학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노래한 곡으로, 고광욱 원장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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