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위드윈홀딩스(대표 안성민)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이어 미술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7일 위드윈홀딩스 측에 따르면 최근 논현동 신사옥 1층에 ‘미술 소통’, ‘첫 번째 통로’라는 의미로 미술 콘텐츠를 통해 작가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미술 전시공간 에이루트(A RouTe)를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이 곳에서는 개관전으로 ‘얼룩말 작가’ 김남표의 ‘손끝 풍경(Fingertip-scape)’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다.

업체 미술사업본부 관계자는 “에이루트는 소수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미술이 아닌 대중적으로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미술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미술 콘텐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개발해 론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윈홀딩스는 최근 천호진 배종옥 이시영 시상윤 고준희 등이 소속된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홍종현, 신승환 등이 소속된 위드메이 등을 자회사로 둔 바이오 및 문화 콘텐츠 투자 신기술금융 전문업체인 위드윈 인베스트먼트의 지주회사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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