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송협 기자 =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8조 263억원, 영업이익 4600억원, 당기 순이익 2940억원, 신규 수주 15조 6006억원의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매출은 지난해 달성한 16조원의 수주량과 39조원에 이르는 수주잔고 탄력으로 목표치를 지난해 6조5046억원 보다 23% 증가시킨 8조263억원으로 설정했다.

수주는 국제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 수주 실적보다 비교적 보수적인 15조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다만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60억달러 이상의 해외수주 달성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현대건설의 중점 시장이던 중동시장 이외에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의 인프라 구축시장과 신흥 산유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국내 부문의 경우 국가 공공사업과 혁신도시, SOC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주택분야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전국화 전략을 가속화해 전국적으로 9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