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4월말 현재 24개 사업장에 총 1조 1600억원의 표준PF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사업장에 대해 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이다.

표준PF대출상품이 출시된 이후 NH농협은행에서 11개월만에 1조원 이상의 표준PF대출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대한주택보증과의 긴밀한 협업체계구축에 따른 결과이다.

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주택보증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우량 사업장에 대한 표준PF대출을 확대해 중소건설사의 주택사업 유동성 지원, 하도급업체 보호 및 주택시장 정상화 등 주택업계, 소비자, 금융권 모두가 상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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