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자는 좋은 엄마아빠 되기 홈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첫 영업일인 4일 아침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자는 ‘좋은 엄마아빠 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좋은 엄마아빠 되기 실천방법이 적힌 안내장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권장하기 위한 에코백(다용도 가방)도 배부했다.

특히 이광구 은행장은 출근길 워킹맘, 워킹대디들에게 직접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하기, 일찍 퇴근해 자녀와 함께 식사하기, 매일 자녀와 대화하고 놀아주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자는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의 좋은 엄마아빠 되기 캠페인은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990여개 영업점에서 실시되며, 영업점 인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 직원들이 홍보물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우리은행 본선미술대회가 열리는 10일에는 잠실운동장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부장은 “이 캠페인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좋은 엄마아빠 되기를 우리은행이 금융혜택과 서비스로 지원함으로써 가족친화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공익사업 우수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도록 앞장 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